“더 이상 이렇게 못 살아” ‘맨날 나만 나쁜년’ 하희라, 최수종과의 결혼생활에 결국 분노 터뜨리자 모두 충격
23.08.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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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하희라와 최수종이 함께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.

◆ 나만 죄인이야..

지난 17일 방송된 세컨 하우스2’에서는 최수종, 하희라 부부의 전북 진안군 구례마을에서의 마지막 일상이 그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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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하희라는 비 오는 날 아침으로 컵라면을 택했다. 최수종은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하희라의 라면 먹방을 애타는 눈빛으로 지켜봐 웃음을 자아냈다. 드라마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던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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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수종은 “생각이 깊다 나도. 지금 과연 이걸 먹고 운동장 두 바퀴를 뛰느냐”라며 꿋꿋하게 버텼다. 그러나 하희라가 “진짜 마지막이다. 없다”고 말하자 결국 최수종은 컵라면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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컵라면을 받아 든 최수종은 한 주먹에 맞먹는 큼지막한 한 젓가락을 맛봤다. 하희라는 “오빠, 그거 열 젓가락이다”면서도 “서울에선 절대 안 넘어갔을 텐데 진안에 오니까 넘어간다”라고 미소 지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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컵라면을 맛본 최수종은 “아, 진짜 맛있다. 드라마 때문에 체중 조절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…”라며 감탄했다. 그러나 하희라는 “너무 빠졌다. 그러지 마라. 사람들이 자꾸 오빠 살 빠졌다 그러면 난 그 말 들을 때마다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”며 최수종의 다이어트를 말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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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희라는 “그때 ‘대조영’ 할 때 8kg 빠졌을 때 난 무슨 죄인 된 느낌이었다. 나도 다이어트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. 내가 잘못 챙겨줘서 남편이 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. 부인 입장에선 솔직히 불편하다”라고 토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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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최수종은 “아니 그게 중요한 거예요?”라며 “드라마 속에 있는 그 진심을 전하기 위해서,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발해를 건국하는데 살이 뒤룩뒤룩 찌는 건 아니다”라고 하희라에게 호소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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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하희라는 “그런데 너무 많이 살이 빠졌다. 이번에는 내가 절대 그렇게는 안 할 거다. 어떻게 해서든지 막을 거다”며 맞섰다. 최수종이 “하희라 씨가 뭘 하느냐”라고 묻자 “지금 이 상태로만 가면 된다”라고 답하기도 했다.

그러자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“당신의 마음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다”라고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.

◆ 부부싸움 자주 보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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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세컨하우스에선 사랑꾼으로 소문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부부싸움도 자주(?) 볼 수 있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.

방송에서 최수종이 하희라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불만드러내며 싸움이 시작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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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희라는 계속해서 “오빠”를 외치며 “이것 좀 막아야 돼”, “고추도 씻어야 해”라며 최수종에게 이것저것 지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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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최수종은 “끝장이다 진짜”라고 반응했고, 하희라는 “뭐가 끝장이야. 흥미진진하지 않아”라고 받아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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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밥을 하던 최수종이 갑자기 가마솥밥과 사투가 시작됐다. 하희라는 다시 한 번 “시래기밥 성공여부는 오빠한테 달렸다”면서“그럼 내가 해?”라며 도발, 최수종은 아무말도 못하더니 ““그냥 째려보고 있으면 되나”고 말하며 가마솥 옆에 철썩 붙어 밥짓기에 열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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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히 가마솥 시래기밥을 성공, 최수종은 뿌듯해했고 하희라도 입꼬리가 올라가며 기뻐했다. 그러면서 두 사람은 가마솥 누룽지까지 싹싹 긁어먹는 털털함도 보였다.

◆ 러브스토리 재조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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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항상 싸우면서도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재조명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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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수종과 하희라는 80년대 대표 청춘스타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또한 남다르다고 알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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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3년 11월 21일 결혼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. 두 사람의 인연은 남편 최수종의 순애보로 시작됐다. 최수종은 방송국 로비에서 우연히 마주친 하희라에게 첫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. 당시 최수종은 26세, 하희라는 19세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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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두 사람은 1987년 ‘젊음의 행진’ 진행자로 재회하게 되고 다음 해인 1988년 ‘풀잎사랑’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. 이후 ‘있잖아요 비밀이에요’, ‘너에게로 또다시’, ‘별이 빛나는 밤에’ 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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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최수종은 6년간 변치 않는 순애보를 보여줬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,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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